[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4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설사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한국폴리텍대학, 덕천중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덕천생활체육공원, 남산정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155번길 42(덕천동) 일원 901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45%, 용적률 239.6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