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25일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한신공영과 라온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다음 달(11월) 13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 같은 달 20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교동초등학교를 마주보고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화부산, 취연정, 강릉종합운동장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릉시 율곡로2968번안길 2(교동) 일원 95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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