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아파트(이하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동욱ㆍ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12월 중순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수원 영통구 영통로290번길 25(영통동) 일대 5만728.6㎡를 대상으로 한다. 신나무실주공5단지는 현재 공동주택 18개동 1504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1587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신영초, 영동초, 영통중, 태장중, 태장고 등이 인근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영통중앙공원과 벽적골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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