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숭의현대아파트(이하 숭의현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8일 숭의현대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황대성)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6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40억 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숭의현대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인화여자고등학교, 선인고등학교, 여자중학교, 인천남중학교, 인천숭의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숭의평화시장, 홈플러스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독정이로 115(숭의동) 일원 6859.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382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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