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성남시는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규정에 의거 인가하고,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남시 광명로300번길 14(금광동) 일대 23만3366㎡를 대상으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9개동 5320가구(임대 90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단남초등학교, 금상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수진중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동광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이마트, 금상공원, 성남중앙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곳은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득했고 2019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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