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전광역시 장대B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장대B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5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입찰마감일에도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대B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유성초등학교, 장대중학교, 유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유성선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56(장대동) 일원 9만7213㎡에 건폐율 57.57%, 용적률 590.30%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290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