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26일 전농9구역 재개발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 세종대왕기념관 웨딩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5개 안건이 상정된다. ▲2021년 주민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공공재개발 상생 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의 건 ▲공공재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추진위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농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서울삼육초등학교, 전동초등학교, 전농중학교, 전일중학교, 청량중학교, 해성여자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청량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삭어린이공원, 전곡마을마당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7길 53(전농동) 일대 3만7423㎡에 공동주택 약 117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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