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26일 신부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7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설사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부3구역은 천안초등학교, 신부초등학교, 신안초등학교, 복자여자중학교, 천안북중학교, 천안중학교, 복자여자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천안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북중길 11-6(신부동) 일대 2만63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678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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