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수원시 조원동 459-11 일대(가로주택정비)가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조원동 459-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우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북수원패션아울렛 4층 CGV 8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자 선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 결과, 한양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성공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한 조합은 내년 통합심의를 거쳐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 금당로 86-9(조원동) 일대 52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38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반경 2km 내에 신분당선 광교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장안구청, 홈플러스, 영화공원, 조원공원, 광교산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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