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중동희망지구(재건축)가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최근 수성구는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수성구 건축과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52길 39(중동) 일원 5만35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91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중동희망지구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동성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경북대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6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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