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광주광역시 지산1구역(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해 이목이 쏠린다.
27일 지산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롯데건설과 극동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다음 달(11월) 2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산1구역은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조선대여자고등학교, 조선대여자중학교, 동산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광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동구국민체육센터,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지산로57번길 12(지산동) 일원 3만1065.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9.61%, 용적률 219.8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4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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