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산시 인정프린스아파트(이하 인정프린스)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아 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20일 안산시는 인정프린스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 상록구 건지미길 15-28(건건동) 일대 2만6019.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27%, 용적률 299.56%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7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A㎡ 395가구 ▲59B㎡ 45가구 ▲75㎡ 222가구 ▲79㎡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인정프린스 재건축사업은 2010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이 1.1km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반월초등학교, 반월중학교, 상록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마트, 안산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48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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