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구성1ㆍ2구역(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26일 구성1ㆍ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나기석)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또한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성1ㆍ2구역은 구성초등학교, 천안여자중학교, 청수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군이 우수하며 천안세인트요양병원, 홈플러스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구성3길 13(구성동) 일원 7만1298.8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0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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