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마포구 연남동 36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주체 출범에 나섰다.
28일 연남동 36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달 28일 기준으로 조합설립동의율 80%가 확보됐다"라며 "조합 창립총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남동 366-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2호선ㆍ공항철도선ㆍ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과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연남센트럴파크, 경의선숲길공원, 홍제천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 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추진위는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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