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재개발)이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파트너를 모집한다.
29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노해관)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음 달(11월)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4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노량진3구역은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노량진초등학교, 장승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장승배기로24길 6(노량진동) 일원 7만306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원 수는 58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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