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중곡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다음 달(11월) 5일 오후 2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추진위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해야 한다.
중곡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중마초등학교, 중광초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중곡제일 골목시장, 중곡 어린이공원, 중곡3동 주민센터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진구 긴고랑로1길 55(중곡동) 일원 1만262.3㎡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296가구(소형 20가구 포함)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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