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성1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헌래ㆍ이하 조합)이 지난 10월 26일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서한 ▲화성산업 ▲태왕건설 ▲제일건설 등 8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마감 시까지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306(수성동1가) 일대 10만64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49가구와 오피스텔 48가구 등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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