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태석ㆍ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3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조합은 입찰을 마감했으나 현대건설만이 참여했고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시공자선정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 동신초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용화고등학교 등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 아산충무병원, 아산시법원, 아산시보건소, 아산경찰서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아산시 온여고길 27(용화동) 일대 2만919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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