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192-1 일대 신남성연립(이하 신남성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달(10월) 28일 신남성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설계자와 정비업자 입찰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모두 이달 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0일 오후 5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들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정비업자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3000만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설계자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도시정비사업과 관련된 일로 인해 업무 정지 또는 과태료 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설계자와 정비업자 입찰 모두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신남성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신남성초등학교, 사당중학교, 상도중학교, 총신대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까치산공원, 달마공원, 서달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사당로2가길 131(사당동) 일원 약 5726㎡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13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78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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