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구성1ㆍ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구성1ㆍ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9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DL건설 ▲한화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 ▲롯데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성1ㆍ2구역은 구성초등학교, 천안여자중학교, 청수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천안세인트요양병원, 홈플러스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구성3길 13(구성동) 일원 7만1298.8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0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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