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융창아파트주변지구(재개발)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일 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덕순)은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 공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비대면으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1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융창아파트주변지구는 2011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7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호계초등학교, 호계중학교, 평촌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메트로병원 등도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귀인로82번길 17(호계동) 일원 10만7767.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241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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