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강원 원주시 다박골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8일 다박골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경숙)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신협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13개 안건이 상정된다. ▲조합 정관 변경의 건 ▲2020년 결산 보고 승인의 건 ▲2022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2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추인의 건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이주비 대출 추가 지급에 대한 금융비용 일부 부담의 건 ▲협력 업체 추가 용역 계약 추인의 건 ▲조합원 통신 이전비 지급 추인의 건 ▲대여금 변제 승인의 건 ▲보류지 변경 승인 및 처분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잔여지 매입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박골 재개발사업은 일산초등학교, 명륜초등학교,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농협하나로마트, AK프라자, 롯데마트,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13년 조합설립인가, 201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지난 4월 30일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다박골길 29(원동) 일원 8만484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