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 변경을 받아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10월 14일 성북구는 삼선5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삼선교로14길 90-1(삼선동2가) 일대 6만391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23가구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939가구 ▲60㎡ 초과~85㎡ 이하 284가구 등이다. 이곳의 시공자는 롯데건설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500m,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삼선초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 개운중학교, 한성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동망봉공원, 고대 안암병원, 서울대병원 등도 단지 근처에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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