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10일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한화건설과 DL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덕천생활체육공원, 남산정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한국폴리텍대학, 덕천중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155번길 42(덕천동) 일대 901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45%, 용적률 239.6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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