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창원시 교방1구역(재개발)이 관리처분 변경인가 신청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10일 교방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남17길 9(회원동)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12개 안건이 상정된다. ▲2020년 운영비 예산안 추인의 건 ▲2020년 사업비 예산안 추인의 건 ▲2021년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 개정 승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 승인의 건 ▲선거관리규정 변경 승인의 건 ▲이사 보궐 선임의 건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추인의 건 ▲정기총회 예산안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교방1구역은 교방초등학교, 중앙중학교, 합포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동마산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8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마산합포구 교방동 1-2 일대 9만160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15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32가구 ▲59A㎡ 44가구 ▲59B㎡ 44가구 ▲74㎡ 126가구 ▲84A㎡ 208가구 ▲84B㎡ 426가구 ▲84C㎡ 218가구 ▲84D㎡ 246가구 ▲102A㎡ 25가구 ▲102B㎡ 22가구 ▲103㎡ 4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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