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전시하는 '이건희 기증관'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세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문화재와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를 위한 기증관의 건립 부지로 송현동 일대 9천80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0일 낮 부지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는 이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2027년 기증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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