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4구역(재건축)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22일 서초구는 방배14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지정과 관련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방배중앙로3길 26(방배동) 일대 2만748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195가구 ▲60㎡ 초과~85㎡ 이하 243가구 ▲85㎡ 초과 4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방배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이수중학교, 동덕여자중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이마트, 안산공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어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2014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시공자는 롯데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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