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 일대 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
지난 11일 대선제분 일대 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사업시행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현재 워크아웃, 부도, 법정관리 등과 관계없는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신로 115(문래동3가) 일대 2200.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도시형생활주택 141가구 및 오피스텔 60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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