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고양시 능곡연합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16일 능곡연합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세창)은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공사 업무 등을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다음 달(12월) 28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능곡연합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800m 거리에 있고 KTX 행신역이 약 2km 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능곡초등학교, 행신초등학교, 능곡중학교, 무원중학교, 능곡고등학교, 무원고등학교, 행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마트, 세이브존, 지도공원, 명지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7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지도로103번길 74(토당동) 일원 3만326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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