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C-03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26일 남구C-03구역 재건축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다음 달(12월) 3일 오후 2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추진위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남구C-03구역은 신청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옥동초등학교, 학성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거마공원, 감골공원, 남산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남구 봉월로67번길 63(신정동) 일대 11만790㎡에 공동주택 15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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