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효동지구(재건축)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30일 효동지구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2월) 2일 오후 3시 지구 대구MH컨벤션웨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4개 안건이 상정된다. ▲사업비 예산안 수립 의결의 건 ▲조합장 선임의 건 ▲이사, 감사 임기 연임 의결의 건 ▲법인세 과표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는 조합장 선임을 위한 중요한 총회로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효동지구는 경부선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동대구IC 등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등촌유원지, 망우공원, 아양기찻길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대구아쿠아리움,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 관공서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곳은 2016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1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화랑로29길 88(효목동) 외 155필지 2만8038.1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6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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