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206-1 일대(가로주택정비)가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사당동 206-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시공자 선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 결과, 호반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조합은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동작구 사당로4길 27(사당동) 일대 7880.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남부순환로, 이수교차로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신남성초등학교, 행림초등학교, 동작고등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남성사계시장, 중앙대학병원 등 편의시설들도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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