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11월 17일 서대문구는 북아현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정숙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북아현로4사길 6(북아현동) 일대 12만2776.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2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가구수 변경 ▲획지 및 기반시설 조정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이 약 500m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북성초등학교, 한성중학교, 숭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현대백화점, 적십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도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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