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1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서울 공대’ 웹진이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상을 수상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서울 공대 웹진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웹진을 제작해 소통과 체험을 강조하는 공과대학의 혁신성과 미래를 잘 전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해외 특별상 부문 뉴욕 페스티벌상을 수상했다.
뉴욕 페스티벌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우수 부문에 수여하는 해외 특별상이며, 한국사보협회가 뉴욕 페스티벌을 대신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기획 제작을 담당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한동신 디렉터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상의 수상은 서울 공대의 우수한 콘텐츠를 메타버스라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접근한 혁신적 시도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기획하고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대 웹진은 지난해 10월 창간해 계간 발행하는 매체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연구성과 콘텐츠를 디지털로 통합·전환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0년 서울 공대 웹진 창간 사보 최우수상에 이어 2021년 뉴욕 페스티벌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상 웹진의 창간호 최우수상을 2년 연속으로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이병호 학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사회가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번 국제적 수상을 통해 공과대학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방송 매체 분야의 시상식으로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의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각 기업(공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 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사사 등 기존 부문 외 ESG 부문 등 신설 부문을 포함해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등 관련 분야 총 23개 부문과 특별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