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1차아파트(이하 신길우성1차)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정밀안전진단 진행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일 영등포구는 신길우성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이 입찰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오후 2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책임기술자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다만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1986년 준공된 신길우성1차는 영등포구 도신로 68(신길동) 연면적 5만9911㎡에 지하 1층~지상 14층 공동주택 6개동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영등포생태공원, 도림2동유수지내체육시설, 신길바라기공원, 신우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신영초등학교, 도신초등학교, 도림초등학교, 영원초등학교, 대영초등학교, 영남중학교, 대영중학교, 대영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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