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내당내서 재건축사업이 이주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구는 내당내서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같은 달 26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로 396-19(내당동) 일원 1만769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6개동 362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28가구 ▲66㎡ 94가구 ▲75㎡ 60가구 ▲84A㎡ 60가구 ▲84B㎡ 12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내당내서 재건축사업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곳은 200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의 기존 건축물은 이주 완료 후 4개월 이내에 철거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