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현대아파트(이하 장안현대) 재건축사업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장안현대 재건축 조합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장안현대 재건축사업은 2017년 9월 14일 정비구역 지정, 2018년 6월 12일 추진위구성승인, 2020년 7월 10일 조합설립인가, 지난 6월 24일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장안근린공원, 늘푸른어린이공원, 마로니에공원, 다솜마을마당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배봉초등학교, 은석초등학교, 휘경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배봉초등학교, 전동초등학교, 전농중학교, 휘경중학교, 해성여자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동대문구 한천로 224(장안동) 일원 2만5244㎡에 공동주택 75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447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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