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283-46 일원(가로주택정비)이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소사본동 283-46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봉현ㆍ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아울러 이날 상정된 시공자 선정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제일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고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조합은 내년 3월 12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2월 이주 및 철거를 거친 후 같은 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역량과 열정을 더해 이곳을 프리미엄 명품단지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천시 소사로148번길 92(소사본동) 일대 6715.6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5.91%, 24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