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화목타운 소규모재건축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1월 30일 화목타운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취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3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DL건설 ▲호반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효성 ▲제일건설 ▲동원개발 등 13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4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급으로 납입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 481(남천동) 일대 668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붙어 있는 초역세권으로 광안리 해변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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