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이하 월계동신)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일 월계동신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9일 오전 11시 단지 내 헬스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2022년 1월 2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해야 한다. 또한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입해야 한다.
월계동신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선곡초등학교, 광운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벌리공원, 을지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17년 8월 조합설립인가,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노원구 석계로5길 35(월계동) 일대 4만388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4개동 10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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