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사직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향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사직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하안전성 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과 코람코자산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사직구역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중앙초등학교, 봉서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중앙시장길 27(사직동) 일대 2만6482.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6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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