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북 청주시 복대2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일 복대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성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중도금 대출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통해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가능하다.
이 사업은 청주 흥덕구 복대로220번길 13(복대동) 일원 4만926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9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서원초등학교, 서원중학교, 청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편의시설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하나병원 등이 있다.
한편, 복대2구역은 2009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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