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두암동 849-21(가로주택정비)이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암동 849-2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아울러 이날 상정된 시공자 선정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대보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조합은 2023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광주 북구 군왕로117번길 30(두암동) 일대 5163.2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4.87%, 용적률 21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4㎡ 22가구 ▲59㎡형 124가구 등이다.
이곳은 문화초등학교를 비롯해 두암초등학교, 동신여자중ㆍ고등학교, 동신중ㆍ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두암시장, 홈플러스, 은행 등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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