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 28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양천구는 신정 28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양천구 신목로5길 23-12(신정2동) 외 15필지 345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51.26%, 용적률 220.76%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7㎡ 4가구 ▲47-1㎡ 1가구 ▲53㎡ 52가구 ▲53-1㎡ 9가구 ▲59A㎡ 5가구 ▲59A-1㎡ 1가구 ▲59B㎡ 4가구 ▲59B-1㎡ 1가구 ▲63㎡ 17가구 ▲63-1㎡ 3가구 ▲70㎡ 5가구 ▲70-1㎡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목초등학교, 목일중학교, 신목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주변에 안양천이 흐르고 양천해누리체육공원, 꿈나래어린이공원 등도 있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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