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일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7일 오후 6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조제4항에 의거한 감정평가법인으로 국토교통부 고시 및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명보궁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영공원, 신촌공원, 산곡7-1공원, 마장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대정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 부곡초등학교, 산곡여자중학교, 산곡남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흥로 114(산곡동) 일원 4056.5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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