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총회 진행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지난 7일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총회 홍보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총회 홍보 대행, 총회 참석 유도, 조합 발주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상대원2구역은 2015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1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대원초등학교, 수진중학교, 동광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뉴코아, 성남중앙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희망로353번길 22(상대원동) 일대 24만2045.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5090가구(임대 62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227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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