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남산1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남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소방ㆍ정보통신공사 감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제4조제1항 규정에 의한 전문소방공사업감리업에 등록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제8조 규정에 의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관련 자격을 보유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금단로 105(남산동) 일원 1만445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과 가까우며 구서IC와 인접해 있는 곳으로 부산종합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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