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포항시 명지파크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8일 명지파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내년 1월 7일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사업은 포항 북구 삼호로321번길 23(두호동) 일대 785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1.83%, 용적률 283.8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2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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