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보자산신탁이 경남 창원시 신촌2구역(재건축)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창원시는 신촌2구역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교보자산신탁을 지정ㆍ고시했다.
신탁 방식은 조합이 아닌 신탁 회사가 시행을 맡는 것으로 조합이 시행을 맡는 것보다 각종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속도가 빠르고 초기 사업비 조달이 용이하다.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교보자산신탁은 사업비 조달, 사업 전반 관리, 협력 업체 선정ㆍ계약 체결ㆍ용역비 관리 등, 자금 관리, 기술 검토, 기타 조합 정관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규상 조합이 위임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촌2구역은 2017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4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이마트, 창원파티마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양곡초등학교, 양곡중학교, 창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신촌로 62(신촌동) 일대 1만3558.3㎡에 공동주택 2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