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평리1구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서구는 평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86길 41-1(평리동) 일대 4만34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32%, 용적률 207.25%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7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39가구 ▲59㎡ 379가구 ▲67㎡ 149가구 ▲84㎡ 213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공단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단지 근처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서대구IC 등이 가까이 있어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대구서구청, 대구의료원, 이마트트레이더스, 서구구민운동장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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